[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로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앞으로 새로운 변이 확산과 같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모델링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이 당분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단장은 앞으로 감소세 전망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등의 방역조치 완화 여부에 대해선 “실내 마스크 착용이라든가 확진자 격리는 감염을 차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공식화했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당분간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봤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8월 4째주 코로나19 위험도를 4주 연속으로 전국, 수도권은 ‘중간’, 비수도권은 ‘높음’으로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간 확진자 수 발생 규모는 전주 대비 감소했지만 위중증·사망자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특히 비수도권의 중환자실 의료역량대비 60세 이상 발생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강한 BA.5 변이가 사실상 우세종화 됐다. 의료대응체계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직전주 대비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대응하기 위해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7월 3째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확진자 발생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
“대부분 백신·감염으로 면역력 생겨”[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에서 다시 확산한 지 거의 3개월이 지났지만 사망률은 그 어느 때보다 낮아지는 등 팬데믹 초기와 패턴이 달라졌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전염병 학자들은 바이러스 확산과 그 결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때 연계돼 나타났지만 지금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확진자 수가 많아지더라도 증상이 가벼워 사망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가장 최근 유행이 시작된 미국 북동부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7~12세, 가장 많은 비율발열·복통 수반한 급성질환코로나 감염 2~6주 후 발병[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국내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청소년 중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을 앓은 사례는 지난달까지 1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코로나19 관련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는 2020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 총 19건 보고됐다고 발표했다.다기관염증증후군은 코로나19 감염 후 수주가 지난 소아와 청소년에게 발열, 복통, 발진 등이 주로 나타나는 급성 질환이다.방역 당국의 분석에
3월 새학기 정상 등교 원칙새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정상등교 원칙 탄력적 적용코로나19 상황실 상시 운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어떤 경우라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중단돼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방역체계가 교육현장에 이른 시일 내에 안착해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새 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이에 따라 광주지역 각급 학교는 3월 2일 개학해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운영하되, 학교 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오는 3월 종료되는 가운데 중소상인·시민단체가 정부에 적극적인 부채 해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코로나피해단체연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참여연대 등 단체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빚내서 견뎌라’식 정책에 따라 영업손실을 감내하는 중소상인들의 부채 문제를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금리인상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조치 3월 종료 등으로
시교육청, 1학기 운영방안 발표학년·학급 3% 확진 전 정상등교방역인력·예산 확대하기로 결정지난주 서울학생 확진자 5764명[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서울 지역 학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학년·학급별로 15%를 넘으면 등교 수업을 축소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새 학기 등교까지 2주가량 앞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서울 지역 초·중·고교는 전교생 3%가 신규 확진되거나 학년·학급
市 지난 1주간 일평균 1만 415명 확진사망자 수 2주 전 24→34명… 치명률↓ 재택치료 5만명 육박… 71.7% ‘셀프치료’ 지정약국→모든 약국 확대 정부 협의 중[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14일 서울 의 신규 확진자가 1만 1599명 발생했다. 일주일 연속 1만명선을 넘었고 재택치료자는 5만명에 육박했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 1599명 늘어 누적 39만 795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2242명이며 사망률은
재택치료자 신규 1만 729명… 3만 8539명 치료 중개편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체계… 집중·일반관리군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전용 응급의료센터’ 운영동부·서남병원 종일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운영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폭증세에 10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1만 2000명에 육박했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만 187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4만 980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4시간 동안 5명이
백신접종 1차 88%·2차 86.9%·3차 54.6%[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7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59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6일) 6888명보다 978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4131명보다는 1779명이 많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3000명대로 올라선 뒤 28일 4000명을 넘은 데 이어 이달 2일 5000명대, 3일 6000명대, 4일 8000명선까지 치솟았다. 검사 인원이 감소한 영향으로 5~7일 확진자
교육부, 1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오미크론에도 대면수업 지속 방침유치원, 초1·2, 특수학교 매일 등교대학, 교내확진 10%시 비대면으로[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세가 거센 가운데 3월 새 학기부터 교내 감염 상황에 맞춰 정상등교 여부가 정해진다.교육부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세웠지만 교내 확진자 수가 전교생 3%를 넘고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길 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확진 학생은 7~10일 자가격리해야 하며 확진 학생과 밀접접촉한 학생은 7일 동안 자가검사키트
금천구‧성북구‧양천구 요양병원 감염 지속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2만 3575명해외 유입 4명·감염 경로 조사 중 1508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서울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오후 6시까지 3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3232명으로 집계됐다.전날(6일) 동시간대 4451명보다 1219명 적고, 1주 전인 지난달 31일의 2469명보다
연일 확진자 2000대 최다 기록모임 자제·방역수칙 준수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지면서 연일 200명대를 훌쩍 넘어서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일 1209명(해외 4명)으로 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이들 확진자 현황은 남구소재 복지시설 관련 4명,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653명, 감염경로 미상 548명, 해외유입 4명이다. 전남지역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총 1133명이 확진됐다.지역별로는 목포 150명,
오미크론 확산에 재택치료자 2만 5554명서울 ‘신속항원검사’ 본격화… 검사 건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날(3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6160명이 발생했다. 서울 시내에서 연일 하루 약 1000명씩 불어나며 최다 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코로나19 발병 이후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6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 1일 4209명, 2일 5218명에 이어 하루 만에 942명 늘어 감염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서울의
吳 “오미크론, 정부 예측보다 증가세 빨라”‘신속항원검사’ 시행… 병·의원 중심 전환확진율 5.5→5.2→5.4% 3일 연속 5% 넘어10명 중 6명 오미크론… 1주 새 34.9%p 늘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2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3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5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18명 늘어 누적 29만 88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이 5191명,
60대 이상이 22명(8.1%)20~50대가 177명(65.5%)10대 및 10대 이하 71명(26.2%)가족 간 감염 109명(40.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일 0시 기준으로 인천 남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0명(누계 9393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날 인천 전역에서는 14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27일부터 7일 동안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남동구 지역의 주요 감염 원인을 보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22명(45.1%), 가족 간 감염 109명(40.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131명(누계 748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주요 감염 원인을 보면 가족 간 감염 43명(32.8%),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52명(39.6%), 지인·직장 내 감염 33명(25.1%), 학교·어린이집 내 감염 3명(2.2%)으로 나타났다.이중 돌파 감염은 10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1%이며, 60대 이상 고령층의 돌파감염률은 6.8%다.연령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9명(6.8%), 20~50대가 75명(57.2%), 10대 및 10대
지난 주 사망자 96명 치명률 0.3%↓… 사망자 68.7% 미접종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283명으로 2주 전(9~15일)보다 372명 증가했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주 확진자는 2주전 대비 372명 증가했고 특히 20대가 7% 증가해 오미크론 변이가 활동량이 많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고 밝혔다.20대 주요 집단발
서울 신규 확진자 1679명·사망자 8명 추가코로나 오미크론 우세종 전환… 총 1310명 박유미 통제관 “코로나 전쟁 아직 진행 중”[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를 닷새 앞두고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79명이 나왔다.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2437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2일)의 1694명보다는 15명 줄었지만, 지난주 16일 789명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